달걀은 양동시장서 22%↑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확산에 따라 닭고기와 달걀 등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지역 전통시장들 사이에서도 해당 시세가 서서히 반영되면서 향후 가격 흐름세가 주목된다.
29일 광주시청 민생경제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조사된 12월 3주 광주지역 전통시장 물가 동향 가운데 닭고기(육계 1kg)는 11월 전체 평균 대비 약 4%의 하락세를 보인 한편, 계란(65g 특란 10개)은 2% 가량의 상승률을 보였다.
먼저 닭고기의 경우 광주지역 전통시장 내 11월 평균 시세가 5천56원으로 조사된 반면, 12월 3주차에 들어서면서 4천852원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닭고기 가격 하락 요인은 광산구 하남월곡시장의 평균가가 떨어진데서 비롯됐다. 이곳의 11월 육계 1kg 평균가는 6천원으로 조사됐지만, 12월 3주차에 들어서는 4천980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통시장내 육계 1kg 평균가는 ▲대인시장 4천615원 ▲양동시장 5천원 ▲무등시장 4천666원 ▲말바우시장 5천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서 팔리는 달걀의 경우 11월 한 달 동안 1천701원의 평균 시세를 기록한 반면 12월 3주차에 들어서며 1천744원으로 평균가가 2.52% 올랐다. 시세 오름세를 이끈 시장은 양동시장으로 조사됐다. 양동시장의 12월 3주 65g 특란 10구 가격은 1천830원으로 11월 1천500원 대비 22% 올랐다.
그 외 4개구 전통시장이 취급한 달걀 시세는 11월과 변동없는 시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달걀의 타 시장 평균가는 ▲대인시장 1천773원 ▲무등시장 1천666원 ▲말바우시장 1천733원 ▲하남월곡시장 1천833원이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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