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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설 맞아 중기 특별자금 5천억 지원

입력 2021.01.14. 13:25 수정 2021.01.14. 14:55
신규자금 3천억·만기연장 2천억
업체당 최고 20억…금융부담 감소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천억원을 편성해 오는 2월 26일까지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해 민생안정 대책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을 앞두고 발빠르게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 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 자금, 긴급결제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천억원의 만기연장 자금을 함께 편성해 이 기간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출받은 고객이 원할 경우 만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헀다.

이번 설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20억원 이내로 금리는 산출 금리 대비 최대 0.50%포인트(p)를 우대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욱 은행장은 "이번 설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펼쳐 지역과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앞장서며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설에 신규 대출 4천500억원, 만기 연장 3천4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추석에는 신규대출 3천600억원, 만기연장 2천900억원을 지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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