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과 기술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는 올해 중소기업 '특허담보대출' 지원 자금 규모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크게 늘려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허담보대출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기술성과 사업성 등 기술가치 평가를 통해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75개사를 선정해 265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지원 예산 규모를 300억원까지 늘렸다.
특허담보대출 신청은 업력과 관계없이 보유한 특허권을 담보로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이다.
전용실시권 설정이 없는 특허를 보유한 가운데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야 하고, 대출기간 이상의 잔여기술 수명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정책자금 신청·접수는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현재 온라인 사전상담을 진행 중이며, 문의는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관할 중진공 지역본부 또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김흥선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과 혁신성장을 위해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 양성 등 필요한 시책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우수한 특허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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