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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바꿀까?"···성능·승차감·감성 "다 잡았다"

입력 2020.04.08. 14:14 수정 2020.04.08. 17:51
기아차 신차 '4세대 쏘렌토' 타보니
차별화된 첨단 사양…안전·편의 도모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 매력 포인트
4세대 쏘렌토 내장의 모습.

"넓고 조용하고 편하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4년 3세대 쏘렌토를 출시한 이후 6년만에 신차 '4세대 쏘렌토'를 내놨다.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 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돼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8일 4세대 쏘렌토를 타고 기아차 광주공장를 출발해 담양 광주댐까지 왕복 이동하는 시승식을 가졌다.

시내와 외곽순환도로, 고속도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와인딩 코스가 이어지는 길을 주행하며 4세대 쏘렌토의 변화된 성능과 승차감, 감성 등을 두루 맛볼 수 있었다.

시승차는 디젤인데도 주행 내내 차량 소음을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아늑하고 조용했다. 승차감도 좋았다. 정통 SUV형태이지만 세단처럼 안정적이었다. 구불구불한 곡선코스를 달릴 때는 정교한 핸들링이 빛났다. 차량 내부 2열 독립형 6인승 시트 구성은 한마디로 넓고 쾌적했다.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주행성능도 최첨단·차별화됐다.

4세대 쏘렌토는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어드벤스드 스마크루즈컨트롤 기능으로 과속단속 구간에 접어들면 스스로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간격, 차량 이탈 방지 등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어 시스템'이 최초 적용돼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챠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기능을 다양하게 갖춰 눈길을 끌었다. 또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과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총 8개의 에어백을 적용해 충돌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한 것도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후석 엔터네인멘트 시스템

순간 가속력도 뛰어났다. 4세대 쏘렌토 디젤 모델은 최근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킨 '스마트스트림 D2.2'엔진, 우수한 변속 응답성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갖춘 습식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가 최초로 적용돼 강력한 주행성능과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최고출력 200PS(마력),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발휳며, 연료소비효율(연비)은 14.3㎞/ℓ(5인승, 18인치 휠, 2WD 기준)를 달성했다.

디자인에서도 강인함과 세련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4세대 쏘렌토는 전면부 라디이에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하나로 연결해 강인하고 와이드한 인상을 구현했다. 또 후면부는 세로 조형인 버티컬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가로 조형인 레터링 타입 엠블럼,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의 대비를 통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단단하고 야무진 모습을 줬다.

내장 역시 12.3인치 계기반과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등 넓은 대화면 디스플레이,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를 갖춰 기존 중형 SUV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되고 새련된 감성을 구현했다. 실내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USB 충전포트는 이동 중에도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제공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 및 차세대 파워트레인 탑재로 중형 SUV의 한계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준대형 SUV'로 거듭났다"며 "신형 쏘렌토를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상품성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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