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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해외 온라인쇼핑몰 진출 '붐'

입력 2020.10.22. 10:25 수정 2020.10.22. 16:12
천오편백, 美 ‘아마존’ 입점 판매
담양한과 등 中 ‘알리바바’ 진출
‘코로나’ 비대면 수출 성과 기대
미국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 입점한 천오편백 제품.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이 최근 미국 아마존과 중국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다각도로 진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기업들이 수출길이 끊기는 등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온라인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중심으로 적지 않은 성과를 드러낸 것이어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편백나무 잎에서 추출한 편백수와 편백 오일을 생산하고 있는 화순에 소재한 천오편백은 최근 미국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렸다.

천오편백은 현재 아마존으로부터 해당 제품 150개를 주문받아 수출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특히 천오편백은 아마존에서의 매출 성과가 가시화되면 수출 물량을 늘리는 한편, 중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오편백은 편백잎에서 추출한 편백수를 활용해 옷 탈취부터 새집냄새 제거까지까지 효과가 탁월한 제품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 저온 발효 과정을 거친 편백수는 피톤치드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고, 화학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 자연유래 성분으로 아토피 등 개선에 남다른 특효가 있다.

천오편백 편백수는 스프레이 통에 담아 간편하게 뿌릴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춰 가정내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곽화옥 천오편백 대표는 "최근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 입점해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아마존은 미국 시장을 넘어 전세계 온라인 마케팅이 가능한 최대 거래처로 적지않은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해외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에서의 매출을 확대해 미국 시장을 넘어 중국, 유럽 시장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에서 전통한과를 만드는 (주)담양한과 명진식품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에 자체 생산한 '아루화 하루영양바'를 수출 공급해 적지않은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담양한과는 지난 2002년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길을 연 이후 중국과 일본, 홍콩, 폴란드, 동남아 등에 수출을 진행해 왔다.

담양한과 '아루화 하루영양바'는 한과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를 넣어 현대인의 영양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돼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보해양조도 '알리바바' 그룹과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보해양조는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등의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신안우럭의 '백년초 건우럭'과 참살이의 '꿀 유자차' 등 지역 업체들도 '알리바바'에 제품을 수출하며 적지않은 매출고를 달성하고 있다.

코트라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하늘길이 끊기면서 비대면으로 수출이 가능하고 매출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미국 아마존과 중국 알리바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입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별 수요·소비 패턴 변화에 맞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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