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하늘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상품을 출시한 가운데 예약 고객 대상으로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홈페이지에 일출·일몰 여행 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일출을 감상하는 항공편은 오는 12월 25일과 1월 1일, 일몰을 감상하는 항공편은 12월 24일과 31일 운항한다. 김포, 대구, 김해공항에서 모두 출발하며, 일출과 일몰 포인트에서 감상한 뒤 출발지로 되돌아가는 목적지 없는 비행 상품이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모든 승객에게는 티웨이항공에서 제작한 담요, 2021년 달력과 국내선 2만 원 할인 쿠폰, 음료 등 4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무료 항공권, 비행기 블록세트, 비행기 USB, 부토 인형 등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측은 상품을 출시한 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일출, 일몰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함 덕분에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창가 쪽 좌석의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또 종합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 일출·일몰 상품 예약 고객 선착순 250명에게 여기어때에서 20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고 쿠폰은 12월 9일 카카오톡으로 일괄 발송된다. 쿠폰은 등록일로부터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 티웨이항공의 모든 예약 고객에게는 여기어때 앱에서 사용 가능한 12%(최대 3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항공권 예약을 완료한 뒤 예약 확인 메일이나 홈페이지의 예약 조회 화면에서 여기어때 배너를 클릭하면 쿠폰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웹 체크인,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출?일몰 여행상품 예약하고 제공되는 여기어때 할인 혜택까지 꼭 실속 있게 챙겨 보실 것을 추천한다"며 "이외에도 항상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 '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나와 지난해말부터 광주전남 지역건설업체 9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사진은 멈춰선 공사현장 모습. 건설업계 위기설이 한층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역 건설업체 중 회생절차 폐지결정이 내려진 업체가 나오는 등 실제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8일 지역건설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법원에 법인회생(법정관리) 신청에 나선 광주·전남 업체는 9곳이다.해광건설(시공능력평가 908위)을 비롯해 거송건설(1천324위), 계원토건(1천399위), 송학건설(243위), 중원건설(2천889위), 세움 건설(519위), 새천년건설(105위), 토담건설(720위), 일군토건(124위) 등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이 잇따라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하지만 일군토건의 경우 기각결정이 내려졌으며 720위인 토담건설은 지난 2월 7일 회생절차 폐지결정이 내려졌다.법원은 토담건설에 대해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직권으로 회생절차 폐지결정을 내렸다.사측의 즉시항고 시 폐지결정의 효력이 정지된다는 점에서 최종 결과가 내려지진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업계에선 사실상 파산선고로 보고 있다.하지만 다른 업체들 역시 이제 첫 단계인 '포괄적 금지'또는 '회생절차 개시' 등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회생계획안이 최종적으로 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파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법정관리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보증사고 등 어려움을 겪는 한국건설(99위)까지 포함하면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지역의 10개 건설업체가 '부도' 위기에 내몰린 셈이다. 여기에 200위권의 지역건설업체의 위기설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건설업계에선 '이미 나올만한 곳은 다 나왔다'며 더 이상 법정관리에 들어갈 업체는 사실상 없다는 입장이다.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던 회사들은 다 신청을 한 데다 대다수의 건설업체들이 내실다지기에 들어가 대체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지역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간 업체들의 경우 자금난 등으로 꾸준히 거론돼 온 곳들"이라며 "회생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회사는 파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광주지역 분양시장이 워낙 좋지 않아 지역업체들이 분양에 나서지 않고 있을 뿐 타 지역에선 분양에 나서고 있는 상태"라며 "그동안 충실히 대비해 온 업체가 많아 추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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