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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계 '코로나' 추가 확산 '일파만파 '

입력 2020.12.01. 16:36 수정 2020.12.01. 16:45
금타 이어 기아차 광주공장 추가 확진
생산라인 가동 중단…생산 차질 불가피
이마트·광주신세계 등 유통업계도 확진
올 초 '코로나'로 셧다운된 기아차 광주공장의 모습.

기아차 광주공장 등 지역 대표 대형 제조사업장에 이어 유통업계에서도 잇따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공장 가동이 또다시 중단되는 등 지역 경제내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1일 지역 경제계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밤사이 생산직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1공장의 주간조 조업이 중단됐다. 또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에 대해 정밀방역을 실시했다. 나머지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 중이다. 1공장 야간 근무조 투입과 라인 가동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환자는 기존 기아차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전날 근로자 4명이 확진되면서 1, 2공장과 버스공장 등의 주간조 조업이 중단되는 등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현재 노조가 임단협 결렬에 따른 소하지부 결정에 따라 1·2·4일 사흘간 매일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최근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이날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췄다가 오후 3시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정상화했다.

접촉자로 분류된 200여명에 대해서는 즉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접촉 강도에 따라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확진자가 나온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오는 2일까지 냉장고 라인 가동을 멈췄다.

냉장고를 생산하는 위니아 전자도 확진자 발생으로 30일 오전부터 1일 오전까지 생산라인이 일시 멈춰서는 피해를 입었다.

지역 유통업계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비상이다.

최근 확진자 4명이 발생한 이마트 광주점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영업이 중단됐다. 이마트 광주점은 최근 2층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지만 직원들의 잇따른 코로나 확진을 우려해 문을 닫았다. 재개장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다.

광주신세계도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였다.

도철기자·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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