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목)
현재기온 4.6°c대기 보통풍속 1.9m/s습도 94%

금타 임단협 결렬 '진통'···28일 파업 찬반투표

입력 2021.01.19. 15:40 수정 2021.01.19. 16:25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해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2020년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예고했다.

노조는 오는 28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재적 인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하면 부분파업 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해 7월17일 본교섭 상견례를 시작한 이후 이날까지 7개월간 총 21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노사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노조는 2년 연속 영업이익 발생을 근거로 임금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임금 5.34% 인상, 총고용 보장, 중국 더블스타 인수 이후 지난 2018년 4월2일 노사 간 체결한 특별합의를 통해 2019년 반납한 상여금 200%에 대해 기준 재설정, 통상임금(상여) 소송에 대해 과거분과 미래분 구분 교섭 요구, 인력 전환배치 재설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소폭 발생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웠고, 올해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영업환경 악화가 예상돼 당장 성과를 나눌 만한 여유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노조와 협상을 통해 원만하게 합의점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