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동파' 복구 지원 나섰다
입력 2021.01.19. 15:00 수정 2021.01.19. 16:22
최근 한파에 따른 수도관 동파로 수돗물 공급 장애가 잇따르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복구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과 지원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공급 장애 현상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강력한 한파로 옥내배관과 급수관 등이 동파된 후 기온 상승에 따라 해빙되며 누수량이 급격히 증가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최근 한파로 인해 수돗물 공급 장애를 겪은 장성군 지역의 동파 및 누수여부 조사를 시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양진식 본부장은 "한동안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동파 예방 등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영·섬유역본부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필요시 수자원공사 보유시설 및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수돗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 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지기자 foresight@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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