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쉽게 풀어 쓴 스마트 핸드북' 발간
입력 2021.01.20. 10:52 수정 2021.01.20. 11:00중소기업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풀어쓸 수 있는 핸디북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스마트공장 용어를 간단한 사례와 함께 일러스트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쓴 스마트 핸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ERP(기업자원관리시스템)는 '우리 공장 디지털 장부', MES(생산관리시스템)는 '생산관리 만능 코치', CRM(고객관리시스템)은 '우리 회사 디지털 영업이사'와 같이 단순한 사전적 의미가 아닌 비유를 통해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한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 발췌한 공구함 정리정돈, 작업 현장 통로선 구분, 자재 창고 관리, 기계 담당자 관리, 맞춤형 대차·작업대 등 개선 효과가 큰 TOP5 제조현장 혁신사례도 담겨 있다.
스마트 핸드북 자료(PDF) 활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아카데미에서는 중소기업이 맞춤형 대차·테이블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과 일터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핸드북이 스마트공장에 대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관심을 제고하고 스마트화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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