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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주역 일대,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 가시화

입력 2021.01.26. 13:32 수정 2021.01.28. 11:07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 첫 삽
유휴 건물에 ‘어울림팩토리’ 착공
車거리 등 연계 일대 소상공 지원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어울림팩토리 리모델링 사업' 착공식이 26일 오전 광주시 북구 신안동에서 열렸다.이날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시의회의장, 조오섭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표범식 북구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srb.co.kr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광주역 일대가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으로서의 변모를 시작했다.

3D프린팅 활용 제조 공간, 소상공인·소규모 비즈니스 창업자 입주 공간 등을 갖춘 마중물 공간이 첫 삽을 뜬 것인데 인근에 활성화 된 자동차거리는 물론 지역 제조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광주시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 친환경모빌리티 분야 육성 기반 시설도 갖출 예정이어서 역할과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주시는 26일 오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역 인근 유휴건물에서 '어울림팩토리' 리모델링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용섭 시장, 조오섭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자미로6번길 26-1번지 건물을 활용해 조성되는 어울림팩토리에는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지상 4층, 연면적 542㎡ 규모에는 '3D프린트 공작소'가 들어선다. 자동차거리 등 인근 특화거리와 연계해 관련 소품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소상공인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해 일대 제조산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는 물론 친환경자동차 분야 등의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광주역 재생 5개 마중물 사업 중 첫 가시적 추진이다.

2018년 선정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침체한 광주역 일원을 주거?상업?유통?업무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창업 및 기업 성장 거점으로 변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이 된 '어울림팩토리' 사업지. 광주시는 북구 자미로6번길 26-1번지 유휴건물을 리모델링 해 '3D프린트 공작소'를 조성 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2천663억원(국비 250·시비 250·부처연계 2천163)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이번 어울림팩토리 착공을 시작으로 ▲핵심사업인 350억 규모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육성 지원시설 '스테이션G 건립사업'과 ▲광주역 주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상반기 내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마당 조성 ▲푸른이음공원·센터 조성 ▲현장지원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광주역 철도시설을 이전하고 그 확보한 공간에 코레일과 공동으로 복합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50년간 단절됐던 광주역 남북을 관통하는 지하도로를 연결하고 도시철도2호선, 달빛내륙철도, 경전선(광주역~순천)전철화 사업과 연계해 사통팔당 교통요충지의 옛 명성을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광주역 일대에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더불어 도시재생 혁신지구, 복합개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6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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