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광주의 위상과 역량을 드높일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회장 지형원)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27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에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심사를 통해 시상은 물론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
참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 홈페이지에서 관련 문서를 내려받아 서술하면 된다.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장려상(2명)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결과는 7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추진되는 장기 국책 사업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운영,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문화 관광산업 육성·문화교류도시로서의 역량·위상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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