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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광주, 지역 미술시장 플랫폼 가능성 제시했다

입력 2020.11.09. 18:46 수정 2020.11.09. 18:46
온라인 통해 진입 발판 마련
미술인 상생프로젝트도 '눈길'
아트광주20이 예술의 거리에서 선보였던 상생프로젝트 _#다내꺼 페스티벌.

아트광주20이 온라인 플랫폼의 가능성, 지역 기반 미술시장의 역할 등을 보여주는 등 많은 의미를 남기며 막을 내렸다.

아트광주20 온라인쇼가 지난달 30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아트광주20은 팬데믹 환경 속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미술시장의 온라인 플랫폼화를 최초로 시도했다.

아트광20이 신세계갤러리와 협업해 선보였던 상생프로젝트 '동행-예술가와 함께'

15개국 86개 갤러리(국내 52곳, 국외 34곳), 500여 명 작가의 작품 3천여 점을 선보인 아트광주20은 5개 주제전을 보이는 등 여타 온라인 아트페어와는 차별화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한 주제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연계전, 지역 기업 후원으로 진행된 박소빈·이태량 초대전 외에 국가초대전으로 인도네시아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로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미술인과 함께 한 미니 아트페어인 상생프로젝트를 온라인쇼로 옮겨와 지역 작가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진 작가들을 소개해 미술시장 진입 발판의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미술애호가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아트광주20 온라인 플랫폼은 지난달 8일 오픈한 이후 23일의 행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650여 명이 접속했으며 15만건 이상의 페이지 클릭을 기록했다.

작품 판매도 이어졌다. 500만원에서 1천만원 미만 가격대의 작품이 전체 판매량의 42.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팔린 작품 가격대를 기록했다. 1천만원 이상 고가의 작품도 7.2%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 판매가 이뤄졌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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