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의 다양한 공연, 전시 소식을 전할 시민 서포터스를 공모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광주문화예술회관 서포터스 CC 2기'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서포터스 CC는 Culture(문화)와 Creator(콘텐츠 창작자)의 합성어로 기사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광주문예회관의 공연, 전시 소식을 전해주는 온라인 서포터스다.

지난해 출범한 서포터스 CC는 22명이 최종선발돼 8개월 동안 130여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광주 문화알림에 앞장섰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활동하며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광주문예회관 소식을 널리 알린다. 서포터스에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공연 관람 기회 제공, 우수 서포터스 특별 부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기사, 카드뉴스, 사진·영상 등으로 총 20여명을 선발한다. 문화예술공연에 관심이 많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내달 10일, 면접은 16~17일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9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