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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호남 중심·에너지 수도 향한 담대한 동행

입력 2020.12.30. 10:06 수정 2020.12.30. 12:00
지역발전 패러다임 전환 본격화
한전공대 도시기반시설 공사 추진
안전망 확충 따뜻한 공동체 조성
생산·소비자 행복한 상생농업 정착
강인규 나주시장

강인규 나주시장은 신축년 새해에는 시민안정과 민생경제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에 두고 나주가 호남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4가지 핵심 정책를 제시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첫째, 지역발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도정책 과제 추진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개방과 통합의 나주, 도약과 행복의 나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32년 만에 낙동강 하굿둑을 개방했더니 강 상부에서 뱀장어가 잡히고 연어가 대거 확인됐다"며 "영산강도 환경과 생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청사

또 "호남의 진산이자 나주의 모산인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하여 온전한 시민의 숲으로 되돌리겠다"며 "정상에 매설된 지뢰는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군부대 등 국방관련 시설 이전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나주는 변함없는 전남 서남부권의 교통 요충지로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과 연계한 순환형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겠다"며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마한은 나주인의 뿌리이자 정신이라고 강조한 강 시장은 올해 6월 역사문화도시 정비법 시행에 맞춰 마한사 복원을 체계화하고 영산강유역마한문화권 11개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공동대응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조감도. 한전공대는 나주혁신도시 부영CC 인근에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미지=나주시 제공)

강 시장은 두번째 시책으로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미래형 신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2018년 11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비전을 선포하고 에너지 산업 4개 단지를 지정하는 등 착실하게 실현해 가고 있다"며 "올해는 비전 실현 3년차로 그 동안의 주요 성과를 폭넓게 확산시킴은 물론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과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세부 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한전공대 2022년 3월 개교는 나주 미래 성장 동력의 큰 축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 건축 인·허가 등 시 차원의 신속한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진입도로 개설과 가스, 통신 등 도시기반시설 공사도 속도감 있게 병행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전공과대학 입지선정위원회는 28일 오전 한전공대 최적지로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부영골프장(CC) 일원을 선정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한전공대 부지.전남도청 제공

강 시장은 세번째 새책으로 함께 행복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나주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로시민들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보강하고 보건기관 확충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시민 참여형 감염병 예방 관리체계 구축과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로 시민 건강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 개점을 통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 안심보육 환경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힌 강 시장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과 대학 진학 축하금 지급, 학교 교육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양성은 물론 교육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넷째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한 상생 농업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농촌지역의 고령화·과소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급식 지역농산물 식재료 공급지원과 수도권과 관내 공공기관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확대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전먹거리에 대한 공급기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981년 7월 1일 금성시가 출범해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행정은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시민들의 요구는 행정의 모든 분야로 확산되었지만 행정의 지원에는 늘 아쉬움이 남았던 게 사실"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지난 4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100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주=황종환기자 h64509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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