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교통문화지수 평가 최상위 등급

입력 2020.02.05. 14:28 김승용 기자

완도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29개 기초지자체 중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통안전 인식 수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인구 30만 이상 / 미만 시 / 군 / 구 등 4개 그룹으로 분류)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값으로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항목의 18개 평가 지표 등에 대해 조사한다.

완도군은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총 85.86점)를 받으며 80개 군 그룹 중 2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군은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및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노약자 교통안전 지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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