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9(목)
현재기온 6°c대기 좋음풍속 0.1m/s습도 74%

완도군, '코로나블루' 극복 무료 상담

입력 2020.09.10. 10:53 수정 2020.09.10. 10:53

완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이 겪는 코로나블루(Blue) 해소를 위해 전문 의료진을 연계한 무료 심층상담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감염병 감염 우려, 사회적 고립, 외출 자제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전문 의료진 심층상담은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심층 심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민간 전문가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 중인 일반인이나 격리자 중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한국심리학회 등 민간 전문가학회 소속 전문가들을 통해 깊이 있는 상담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상담은 원하는 시간에 전화 통화로 진행되며, 최대 3회 진행 후 계속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꾸준한 사례관리가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일상생활 속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면, 식사, 휴식,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가족, 친구, 동료, 이웃과 전화, 온라인 등으로 소통하며 힘든 감정 나눠야한다고 조언한다. 또 잘못된 정보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므로 공신력 있는 기관 또는 전문가가 제공하는 정보에 집중하고 잠자기 전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할 것을 권유한다.

한편 완도군이 코로나19 심리 방역 대책으로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노인 우울증 검사 결과 308명(6.6%)이 중증 우울감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일반상담 316건, 자문의사 상담 22건, 치료기관 연계가 10건 이뤄졌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