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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중·고 여름방학 전까지 병행수업

입력 2020.07.12. 15:45 수정 2020.07.12. 15:45
북구, 특·초·중 17일까지 원격수업

광주 지역 초·중·고교의 병행수업이 여름방학 전까지 계속된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은데 따른 조치로, 3분의 1 또는 3분의 2 학생들만 등교하는 방식이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특수학교와 초·중학교의 경우 여름방학 전까지 전체 학생의 3분의 1내외가 등교한다. 또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내외가 등교하게 되며, 나머지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결정은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주시와 교육부,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북구 지역은 좀 더 엄격한 기준이 마련됐다.

지난 10일까지 전체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북구의 경우 특수학교 2개교,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27개교 등으로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더 원격수업을 연장 운영한다. 다만 북구 지역 고등학교 20개교는 기말고사 등 학사 일정을 감안해 13일부터 3분의 2 내외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이와 관련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지난 9일 '광주교육가족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주 사이에 급증해 당분간은 모임이나 집회 등 사람이 모이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며 "학생들은 부모님과 선생님 지도에 잘 따라주기 바라며,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개인 교습이나 학원 수강하는 것을 자제하고, 선생님들은 아이들 지도에 보다 세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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