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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갖고 끝날 때까지 최선 다해 주길"

입력 2020.11.22. 18:59 수정 2020.11.22. 19:56
신희돈 광주시진학부장협의회장
광주 광덕고 교사
신희돈 광덕고 3학년부장(광주시진학부장협의회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고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수능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광주시진학부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광주 광덕고 신희돈 학년 부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악재 속에서도 고3 학생들은 차분하게 막바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 부장이 전하는 고3 교실은 표정은 이렇다. 대규모 전투를 치르기 전에 고요함 속에서 느끼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는 것.

학습 진도는 모두 끝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거나 채우고 있다. 인생에 있어 큰 고비이자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수능을 10 여 일 앞두고 동요는 없고 담담하게 대하고 있다. 평소처럼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일관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신 부장이 가장 신경 쓰는 분야는 감염병 예방과 학습 결손 해소다. 가장 우선시 두고 있는 것은 감염병 예방이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이 되어야 학습 결손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고 감염에 대비해 왔다. 수능으로 잔뜩 긴장하거나 시험에 집중하게 되면 체질적으로 열이 나는 학생도 있을 수 있다. 체온을 측정해 일정 수준 올라갈 경우 특별실로 이동해 시험을 봐야 한다. 그럴 경우 아이들이 긴강해 실수 할 수 도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해 수능 보다 까다로와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수업 일수는 15일 정도 줄었는데 압축해서 진행했고 여름방학도 활용해 필요한 부분은 빠짐없이 채웠다. 비교과 부분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

학교도 교실 분위기와 학생 기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교와 동문회에서도 야간 자율 학습 때 간식을 챙겨주며 분위기 향상에 신경을 써 왔다.

신 부장은 "올해 수험장 금지 품목 가운데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도 포함되는데 학생들이 유의해서 보관 관리해 낭패를 보는 일 없으면 좋겠다"며 "수능 시험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기대한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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