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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문가 학교 파견···대입지원컨설팅 확대

입력 2021.03.08. 15:08 수정 2021.03.08. 15:08
2022학년도 맞춤형 대책 마련
문·이과 구분 폐지 첫 수능 대비
수시·정시대비 진학박람회 개최
진학 자료집 시리즈도 개발·보급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영역 선택과목이 첫 도입되는 등 2022학년(현 고3 적용)도 대입제도에 맞춰 광주시교육청이 대입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고교 현장에 파견하는 등의 맞춤형 대입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입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2019년 교육부 발표)에 따라 서울권 16개 대학의 정시전형(수능)이 확대된다. 정시전형이 37.90%로 확대되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36.05%로 감소한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지역학생 선발을 위해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비율이 증가한다.

지역거점 국립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대학들은 기존처럼 학생부 중심 전형인 수시모집을 약 80% 정도로 유지한다.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를 현 고3은 진로선택과목이 9단계 석차등급이 아닌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는 첫 학년이다.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반영 여부, 반영 시 산출방법 등이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달라진다. 기존의 문·이과 구분이 폐지된 첫 수능이 치러진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제2외국어 및 한문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뀐다.

이 외에도 2+4년 체제로 운영되던 약학과가 6년 체제로 전환돼 대입 원서접수 시 약학과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바뀐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제출서류 간소화에 따라 교사추천서가 폐지되고 자기소개서 문항 및 글자 수도 축소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광주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입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고3 대입 일정에 따라 시의성 있는 진학지도 자료집(빛고을대로) 시리즈를 개발·보급한다. 대입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고교 현장에 파견해 맞춤형 대입지원컨설팅(빛고을 플랫폼)을 확대·운영한다.

또 수시와 정시 대비를 위한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하고 지원 시기별로 대입상담프로그램(빛고을 올리고)을 보급한다.

수시모집 대비 방안으로 대입진학 전문상담교사들의 1:1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학생부종합전형 고교 현장 지원도 강화한다.

학생부 실무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와 학생부 기재 컨설팅 역시 지원한다.

정시모집 대비 방안으로는 수능일까지 입시 로드맵과 정시 지원 배치자료 제공, 수능 점수에 따른 정시 맞춤형 집중상담, 수능 가채점 및 실채점 분석 설명회,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연계해 학교별 정시지원 전략을 공유할 방침이다.

백기상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처음 적용되는 대입제도 변화에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며 "2022학년도 대입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에 대한 전략적 선택과 수시, 정시의 균형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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