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2(월)
현재기온 13.8°c대기 좋음풍속 1.5m/s습도 92%

전남도, 수도권 출발 남도한바퀴 1박2일 및 종교코스 신설

입력 2016.10.26. 00:00
여행 성수기 남도 순환버스 타고 힐링 여행 떠나세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전남의 생태, 체험, 역사, 문화 관광지를 나눠 운행하는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10월 가을철을 맞아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노선이 단풍객 이용객 선호도에 맞춰 기존 당일코스외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1박2일 코스 및 종교코스를 신설했다.

매주 토요일 서울 출발 일요일 도착하는 1박2일 코스는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동부권은 서울 양재역을 출발→(담양)죽녹원 →(곡성)기차마을 →(구례)화엄사 →(광양)불고기거리(석식)→(여수) 케이블카→숙박(여수)→오동→(순천)갈대밭(중식)→(보성)녹차밭→(장흥)편백숲우드랜드→(서울)양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동부권의 첫 관광지인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으로 구성됐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 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이곳 담양 옥빈관에서 대통밥 정식으로 중식을 제공한다

이어 구 전라선철도를 이용하여 조성된 새로움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인 곡성 기차마을을 경유한 뒤 화엄사에 도착 6세기 중엽(544, 백제 성왕) 인도에서 온 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을 둘러볼 수 있다. 석조물을 제외하고 현재 남아 있는 전각들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에 세워진 것들이다.

“天下一味 馬老火炙” (천하일미 마로화적/ 馬老: 광양의 옛 지명)으로 광양에 와서 숯불구이를 먹어야만 광양을 다녀왔다는 말이 될 정도로 유명한 광양 숯불구이에서 자녁식사를 하게 된다.

이어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 구간의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수밤바다의 멋진 야경을 조망한다.

여수에서 숙박을 한 뒤 다음날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여수 오동도를 관람한 뒤 10리길 갈대밭이 펼쳐져 있는 순천만 갈대밭과 습지를 생태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다음으로 보성차밭(대한다원)으로 이동 150만평 규모의 차밭으로 조성된 한국 유일의 차(茶)관광농원을 지나 장흥읍 억불산 자락 100ha에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편백나무숲 속에 위치한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목재문화체험관, 목공 및 생태건축 체험장, 숲 치유의 장 그리고 산야초 단지를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1박2일의 여행인 남도한바퀴 관광을 마무리 한다.#그림1중앙#

서부권은 10개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서울 양재역을 출발→(영광) 백제불교도래지→법성포(중식)→(무안)갯벌센터(백수해안 경유)→(신안)짱뚱어다리→(목포)민어거리(석식)→갓바위→숙박(목포)→(해남)땅끝마을→(완도)음식특화거리(중식)→완도수목원→(강진)가우도→(서울) 양재역으로 귀가한다.

영광 백제불교도래지를 제일 먼저 방문한다 이곳은 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곳이다.

특히 부용루의 벽면에 석가모니의 출생에서 고행까지의 전 과정을 23개의 원석에 간다라 조각기법으로 음각 되어 있는 등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법성포 맛집 '토우'식당에서 굴비정식으로 중식을 먹은 뒤 한국의 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갯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 최대 규모 갯벌센터로 개장한 무안생태갯벌센터를 관광한다

이어 신안 짱뚱어다리를 지나 목포 5미(민어, 홍어, 낙지, 갈치, 꽃게)의 하나인 민어거리를 투어하고 목포에서 숙박을 한다

위치한 갈두산은 한반도의 기가모이는 기의 응혈점으로 사람들은 이곳을 땅끝 희망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특히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땅끝전망대를 지나 완도 수목원과 강진 가우도를 끝으로 서울로 돌아간다.

이밖에도 주말 종교코스는 이달부터 11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관광 상품을 마련했다

오는 29과 30일 <순천>송광사→선암사(사찰순례 및 중식)→<여수>흥국사→영취산→오동도에 이어 다음날 <영광>불갑사→ 칠산타워→백수해안도로→ 법성포(중식)→ 불교최초도래지→<장성)백양사→장성호관광지를 둘러본다

다음달 5일과 6일 <곡성>도림사→기차마을 전통시장(중식)→<구례> 사성암→운조루→화엄사를 거쳐

<화순>운주사→<보성>대원사→보성향토시장(중식)→대한다원→장흥 보림사에서 일정을 마친다

또한 내달 12일과 13일은 <해남>대흥사를 시작으로→미황사→땅끝전망대(관광)→<강진>백련사→가우도를 광광한 뒤

다음날 <순천>송광사→선암사(사찰순례 및 중식)→<여수>흥국사→영취산→오동도를 끝으로 코스를 운행한다

1박2일 코스와 종교코스 이용요금은 각각 1인당 5만원과 9,900원으로 두 상품다 이용요금외 식사 관광지 입장료는 개별부담이다.

안기권 전남도 관광과장은 “기존 남도한바퀴 코스외 관광주간을 맞아 새롭게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남도한바퀴 1박2일 코스와 종교코스를 마련했다. 가을 관광철을 맞아 탑승률이 높아지고 있어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며 "전남지역의 힐링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찾아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