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특별전

입력 2020.09.18. 14:30 김대우 기자
광주신세계서 27일까지

전남도가 전남농촌융복합지원센터(전남6차센터)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추석맞이 전남 농수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코자 추진됐다.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펼쳐질 특별전은 전남지역 식품명인 및 6차산업 인증사업자, 전남 브랜드인 '남도미향' 등의 주력상품 124점을 선보인다.

'식품명인'은 농식품부에서 우수한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조·가공 등의 분야에서 명인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도내에는 17명의 식품명인이 지정됐다.

'6차산업 인증사업자'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6차산업 사업자 중 농식품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한 사업자다.'남도미향'은 전남도지사가 추천한 우수 식품 공동브랜드이다.

특별전에는 식품명인 제품으로 ▲순천 신광수 명인의 전통차 ▲담양 유영군 명인의 한과세트 ▲담양 기순도 명인의 전통 진장 ▲진도 김영숙 명인의 떡세트 ▲담양 안복자 명인의 유과 ▲함평 임화자 명인의 육포 ▲담양 박규완 명인의 떡갈비 등이 선을 보인다.

6차산업 인증사업자 제품으로는 ▲장성 북하특품사업단의 젓갈 ▲고흥 석류친환경의 석류즙 ▲고흥 해맑음팜의 귀리선식 등 참여한다.

남도미향에서는 ▲담양 올밀크의 요커트 ▲여수 돌산갓영농조합법인의 갓김치 ▲강진 버섯향기농장의 표고세트 ▲무안수산의 김세트 ▲신안건정의 반건정민어 등도 함께 한다.

한편 전남도가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남도장터 매출액 200억 달성 기념 특판행사를 진행 중이다.

알뜰 선물세트부터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총 596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물용,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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