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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주간전망]호랑이, 강적 넘어 5위 안착한다

입력 2020.09.21. 11:00 수정 2020.09.21. 15:22
홈·원정 오가며 키움·KT·롯데와 6연전
역투하는 양현종.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5강 재진입에 나선다.

KIA는 22~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은 뒤 24~25일 수원 원정을 떠나 kt 위즈와 대결한다. 주말 26~27일에는 다시 광주로 돌아와 롯데 자이언츠전을 치른다.

현재 KIA는 숨막히는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6위(59승 50패)에서 5위 두산 베어스를 0.5경기차로 추격 중이다. 지난 주 5위를 유지한 채 마무리 할 수도 있었지만 예상치 않는 부진에 하루만에 5위 자리를 반납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앞으로 35경기 밖에 남지 않은 상황.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마지막까지 방심 할 수 없다.

다행히 최근 경기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침묵을 이어가던 타선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인 것이다. KIA의 5경기 동안 쌓은 득점은 모두 42점이다. 경기당 8.4점을 몰아쳤다. 비록 약체팀과의 대결에서 만들어낸 득점이지만 이만한 공격력은 이번주 경기를 기대케 하기에 충분하다.

주중에 맞붙을 키움과 KT는 강팀이다. 전반적인 전력을 보면 KIA의 열세다. 키움은 막강한 마운드를 앞세워 2위를, KT는 투타 균형속에 3위를 지키고 있어서다. 그럼에도 KIA는 팽팽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전적이 결코 밀리지 않기 때문이다. KIA는 키움을 상대로 6승 5패를, KT를 상대로 5승 7패를 거뒀다. 투·타에서 조금만 더 분발해 주면 위닝시리즈를 달성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주말에 맞붙을 롯데전 역시 기대된다. KIA는 7위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는 롯데를 충분히 막아낼 것으로 추측된다. 롯데전에 강했던 점도 전망을 환하게 한다. 올 시즌 13차례 대결해 9승 4패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최근 롯데는 스윕패를 당하는 등 분위기도 좋지 않다. 이 분위기가 주말까지 이어진다면 KIA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위 사냥에 나선 kIA가 이번 6연전에서 상승세를 그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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