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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신간]지옥만세·리스크·툴리아·임진록

입력 2020.04.15. 14:31 수정 2020.04.16. 14:40


지옥만세(임정연 지음)=부모님과 할아버지, 삼촌과 여동생까지 함께 사는 대가족의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 박평재. 평재는 우연한 사건으로 같은 학교의 절대 미녀 유시아와 부딪친다. 이후부터 시아에게 관심 가진 남학생들로부터 끊임없이 호출을 받게 된다. 평소 건물주 할아버지와 함께 등산과 재개발 지역 봉사활동까지 하느라 정신없는 평재는 이 지옥 같은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산지니/256쪽/ 1만4천원.



리스크 : 사라진 소녀들(플러 페리스 지음)= 주인공 테일러의 친구 시에라가 살해당했다. 온라인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를 만나러 나갔다가 주검으로 발견된 것. 테일러는 시에라를 추모하기 위해 웹사이트 '리스크'를 만든다. 시에라의 행적을 뒤쫓으면서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에 대해 알게 되고, 온라인의 익명성과 사생활 노출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한 성범죄자로부터 플리스라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블랙홀/ 410쪽/ 1만3천원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 지하실의 미스터리(권혁진 지음)= 공부라면 질색하고 수학은 어렵게만 느끼는 14살 소녀 소희와 소희 할머니 댁 동네 소년 진영이 지하실과 연결되는 신비한 세계로 엄마를 찾아 떠나 겪는 이야기. 정체불명의 요괴들을 만나면서 낯선 수학 개념에 점점 익숙해지게 된다.

이야기에는 인수분해부터 일차방정식, 그래프까지 중등 수학 1-1 교육과정에서 배워야하는 개념이 전부 담겼다. 유아이북스/ 260쪽/ 1만2천원.



날개도 없이 공중에 사는 거미는 행복한가(정영길 지음)= 지난 8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에 입상해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 미적 감각과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는 시법을 구사하고 있다. 시적 감각이나 사유의 일반적 과잉을 제어하면서 시적 긴장감과 균형감을 획득하는 것은 이번 시집의 주목할만한 성과다. 시인의 상처는 깊이 침잠하는 성찰의 시간으로 자리한다. 천년의 시작/ 116쪽/ 1만원.



평일의 나(은보리 지음)= 직장인인 저자는 7년간 일개미처럼 열심히 일했다.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마음 속에서 어떠한 생각이 자꾸만 자라났다. 그러던 어느날 1년간 묵힌 사직서를 내던졌다. 퇴사 이후 일상을 만화로 그리기 시작했다. 바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됐던 일상툰 '평일의 나'이다. 주인공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회사 밖 세상은 이보다 평화로울 수 없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지켜보고 있자면 기분 좋은 느낌이 스며든다. 거북이북스/ 456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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