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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안내] 바보 外

입력 2020.07.08. 11:51 수정 2020.07.09. 11:02

▲엔도 슈사쿠의 '바보'(엔도 슈사쿠 지음)=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내어주는 '바보로서의 예수'를 떠올리게 하는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의 동화 같은 소설이다. 자기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신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연민이라는 작가의 문학적 주제를 다룬다.인생의 의미나 신앙의 물음들을 정면으로 드러지 않고, 진지한 주제들을 평범한 인물들의 삶 속에서 대중소설적인 필치로 그려냈다. 문학과지성사/ 355쪽/ 1만5천원.

▲황경란 소설집 '사람들'(황경란 지음)= 지난 2012년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황경란 소설가의 첫 소설집이다. 곳곳에 존재하지만 다양한 세상사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한 이들의 삶을 담았다. 작품 7편이 실린이 책에는 신문사 기자 륜이 연재한 '사람들'에 관한 소설 '사람들'을 시작으로 '얼후' '선샤인 뉴스' '킹덤' 등 4편이 옴니버스식으로 이어진다. 작가는 주변부 삶에 관심을 갖고 집요하게 다가가며, 일상적 뉴스거리로 소비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편한다. 산지니/ 224쪽/ 1만5천원.


150억 부자의 부의 추월차선(구세주 김도사 지음)= 1년에 수십억 원 매출을 올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교육계발센터 한책협의 대표이자 코치, 동기부여가이자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성공비결을 담았다. 그는 어렵고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잠재의식에 확실하게 새겼다. 보다 쉽게, 더 빨리, 크게 성공하는 그만의 노하우와 비결들이 가득하다. 위닝북스/ 348쪽/ 2만원

트위스트(델빈 베르톨롱 지음)= 지난 98년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했던 나타샤 캄푸슈의 실종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소설. 열한 살에 납치된 마디손이 오 년 후 극적으로 탈출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며 감금 상태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숙해지는 아이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피해자의 눈으로 사건을 해석하고 재구성한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작가는 프랑스 문단의 신예다. 문학동네/ 460쪽/ 1만5천800원.

나를 찾아서(변예슬 지음)= 깊은 바다 속, 줄을 지어가는 물고기 떼 속에서 한 아기가 밝게 빛나는 아이에 이끌려 대열을 이탈한다, 빛을 쫓아간 곳은 반짝이는 것들로 가득하다. 자신도 이렇게 빛나고 싶다고 생각한 아이가 붉은색 보석에 입을 맞추자 이내 붉은색으로 물들어 버린다. 아이는 빛나는 것들을 찾아 물들고 또 물들었다. 주이공 아이는 여정의 끝에서 거울 속 자신을 마주한 뒤 비로소 자신만의 빛을 찾게 된다. 길벗어린이/ 60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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