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는 시민 양봉체험 장을 광산구와 담양 고서면에 개설해 각각 120명씩 240명을 선착순 신청받아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한정된 인원에 지원자가 많아 시 홈페이지에 고시공고 후 선착순접수로 선정해 정보가 부족한 고령자는 참여하기가 어렵다.
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이 선착순이란 선정 방법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체험비 20만 원 중 10만 원을 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인기가 대단하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체밀 한 꿀도 본인이 가져가기 때문에 체험 양봉과 함께 기술도 배우고 꿀도 가져갈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효과체험이다.
시민복지를 위한 공익사업을 선착순으로 한 것보다는 다른 기술적인 선정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양봉체험은 단순한 취미의 체험을 넘어 고령자에게는 소일거리를 주어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이제 바로 퇴직한 중장과 젊은 청년들에게는 창업도 할 수 있는 사업이며 청소년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산 교육장 이 되고 있다.
시에서는 양봉체험을 공평하게 참가 할 수 있도록 균등한 보편적 선정 방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 기사는 지역 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촬영·편집 최찬규 시민기자
- [동네방네]광주중앙도서관, 시민 문화쉼터 인기 광주중앙도서관 전경.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학습공간이자 문화쉼터다. 1991년 7월 개관해 올해로 33년을 맞은 광주중앙도서관은 몇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층별·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방과 후와 주말시간 그리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기적성과 진로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도서관 주위에는 학원들이 많아 초등학생부터 중·고생들까지 학교가 끝난 후 학원을 오고가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다.자녀들을 학원에 보낸 후 도서관에서 독서나 공부를 하며 기다리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1층 왼편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도 자주 볼 수 있다.또 학교나 학원에서 필요한 책을 늘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어 좋다. 도서관 입구에는 오디오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 바쁜 사람들은 앱을 다운받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연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독서퀴즈 선물이 팡팡' '청소년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같은 진로체험 교육을 열기도 한다.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서 전시회'나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광주중앙도서관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gen.go.kr/jungang/)을 참조하면 된다.박서현(조대여중 3학년)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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