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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아름다운 백암산 단풍여행

입력 2020.11.13. 09:28 수정 2020.11.16. 15:04
백암산 단풍.최찬규 시민기자


국립공원 백암산 단풍이 탐방객을 부르는 손짓을 하고 있다. 단풍은 이번 11월 첫 주말에 절정을 이루고 있다. 백암산은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일명 '아기 단풍'으로 알려졌다. 백암산이 온통 화려한 단풍으로 치장을 했다. 여행자와 탐방객도 걷던 발길을 멈추고 단풍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백암산 여행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바쁘다. 백암산 단풍은, 내장산 단풍과 쌍벽을 이루는 명소 중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전국에서 단풍여행으로 조심스럽게 산사를 찾은 탐방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조용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까지 매년 이맘때면 백암산 계곡 단풍터널 축제장의 가무 소리에 공해가 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조용한 단풍여행을 즐길 기회이다.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단풍은 호숫가에서 절정을 이루고 백양사 앞 쌍계루 앞 호수가 최고의 포인트로 꼽고 있다. 특히 쌍계루는 주변에는 붉게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여 건물과 백학봉이 호수 속에 반사되어 물속에 아름다운 단풍 세상을 만들어냈다.

단풍은 백학봉의 해발 630m의 아래 약사암으로 가는 탐방로 주변이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붉은 선홍빛 단풍이 펼쳐져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더욱 운치를 더해 준다. 약사암에서 조망된 백암산의 가을 단풍이 한눈에 펼쳐진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나뭇잎 떨어지는 쓸쓸함 속에 또 다른 결실의 풍요를 느껴보며 다음 가을에는 더욱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제 충전을 할 기회가 되고 있다. 촬영·편집 최찬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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