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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공동체 안전 위협하는 개천절 불법집회 엄중 대처해야

@무등일보 입력 2020.09.24. 13:31 수정 2020.09.27. 13:55

방역당국은 사람들의 접촉이 빈번한 추석 연휴를 코로나19 재유행의 중대고비로 보고 있다. 따라서 광주·전남도민들도 코로나19가 확산할 우려가 있는 개천절 불법집회에 절대 참석하지 말아야 한다. 개천절이 포함된 이번 연휴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면서 휴식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런 성숙한 시민의식만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공의 안녕이나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 집회에 엄중 대처해야 한다. 때마침 김창룡 경찰청장은 개천절 집회예고와 관련해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 금지된 집회를 강행하는 행위는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고 법질서를 파괴하는 범죄행위와 마찬가지다"며 "경찰은 엄중한 인식 아래 법이 허락하는 모든 권한을 대동하고 최대한의 인력과 장비 통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불법집회를 강행할 경우 신속하게 해산 절차 진행하고, 해산명령에 불응하는 참가자들은 직접 해산하는 등 감염병 확산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즉결처분 및 해산절차 등 경찰조치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무집행방해 기물손괴 등 불법 폭력행위자는 현행법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대응할 계획이며 해산명령 불응,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 모든 불법행위는 면밀한 채증활동에 예외없이 사법처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찰의 명운을 걸고 공권력이 살아있다는 것을 국민 앞에 보여주는 결연한 의지로 보인다.

경찰이 불법집회를 원천차단해야만 국민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 안정화도 확실하게 기할 수 있다. 국민들은 경찰이 국가 안전과 사회 질서를 수호하는 든든하고 믿음직한 국민의 안전 지킴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윤영일(광주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1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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