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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철저한 예방과 마음가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하자

@무등일보 입력 2020.10.18. 14:13 수정 2020.10.29. 18:54

최근 급증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두자리 수로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되는 등 정부의 방역 대책과 국민 개개인의 위생관리 등 협조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8월부터 지속되었던 2단계 상황에서 침체되었던 사회적 분위기가 어느 정도 활력을 되찾은 듯하다. 하지만 1단계로 하향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 예방이 느슨해져 자칫 대유행으로 이어질까 심히 우려된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온도와 관계없이 에어로졸 상태로 3시간, 천과 나무에서 1일, 유리에서 2일, 스테인레스와 플라스틱에서 4일, 의료용 마스크 겉면에서 7일까지 생존하는 등 다른 바이러스와 비교하면 생존기간이 긴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습도가 낮을수록 생존기간이 더욱 더 길어진다고 했다. 가을, 겨울 계절 특성상 면역력이 감소하고 실내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더구나 건조한 기후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하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예방이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발열,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피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등 개인별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고 외출 자제, 3~4일 경과를 관찰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만약 37.5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 방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방역 수준으로 타 국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부의 방역 대책도 효과가 있겠으나 위대한 우리 국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가 아닐까.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마음을 놓으면 놓을수록 위기가 찾아온다.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과 마음가짐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하자.

최용일 (진도경찰서 경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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