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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장난으로 한 나의 말, 상처받는 친구 마음

@무등일보 입력 2020.11.09. 13:29 수정 2020.11.18. 19:57

예로부터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말의 중요성 강조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실생활에서는 가볍게 생각되는 게 언어폭력 인 것 같다.

학교폭력 중에서도 언어폭력의 비중이 나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것을 고려하면 그냥 가볍게 넘어갈 일은 아니다. 언어를 사용할 때 신중히 생각하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비속어 등을 손쉽게 접하게 되면서 일상생활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실생활에 비속어를 적용시켜 사용하다 보니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너무 많다.

명예훼손, 모욕죄, 사이버 모욕죄 등 언어폭력범죄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제는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생들에게 언어폭력예방 교육과 대책마련이 이루어져야 할 때이다.

내가 듣기 싫은 말은 상대방도 듣기 싫다는 기본적인 명제를 생각하자. 주먹으로 때린 폭력은 상처가 아물면 없어지면 말로써 때린 폭력은 시간이 지나도 절대 없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자. 배은형 (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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