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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 쏘가리 2만 6천여 마리 방류

입력 2020.09.22. 10:41 수정 2020.09.22. 10:41

광양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18일 수량이 풍부한 하천과 봉강면 백운제, 옥룡면 동천, 옥곡면 대죽제, 진상면 이정제 등 저수지 4곳에 어린쏘가리 2만 6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으며,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담당부서와 면사무소 직원 등 소규모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 수산종자관리사업 지침상 내수면 방류 가능 품종은 15종으로, 광양시는 2004년부터 자체방류사업을 통해 은어와 동자개, 메기, 잉어, 붕어, 동남참게 등 7종의 수산 종자를 방류해왔다.

광양시는 다양한 수산자원의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자체방류 이력이 없는 쏘가리를 방류품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으로 외래어종인 베스와 블루길 등의 퇴치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내수면 어종 방류 시기가 끝나는 10월까지 전남도의 지원을 통해 자라와 동자개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며 "올해 쏘가리 방류를 시작으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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