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BS삼총사,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노린다

입력 2020.09.23. 10:40 선정태 기자
특산품 캐릭터로 유일 본선진출
보성군의 캐릭터인 'BS삼총사'가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우리동네 캐림픽'에 본선에 진출하며 대상 수상을 노린다.

보성군의 캐릭터인 'BS삼총사'가 대한민국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우리동네 캐림픽'에 본선에 진출하며 대상 수상을 노린다.

'BS삼총사'는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해 탄생된 '착한 캐릭터'로 보성군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63개 지역 캐릭터가 출전한 이번 캐림픽에서 'BS삼총사'는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본선에 진출한 16개 지자체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포진돼 있고, 광역지자체나 시 단위에 집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성군 BS삼총사는 특유의 귀여움과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탄생한 '착한 캐릭터'라는 매력을 무기로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동네 캐릭터 본선은 100%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10월 5일까지 국민 누구나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BS삼총사가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BS삼총사와 함께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성=정종만기자 jjjman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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