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CCTV 추가설치… 촘촘한 안전망 구축한다!

입력 2019.11.13. 13:24 류성훈 기자
빅데이터 기반 지정, 10개소 24대 설치… 11월 완료 예정

장성군이 관내에 방범용 CCTV 24대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빠르면 11월까지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전남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군은 그간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용, 연 평균 130여건의 사건·사고를 포착하는 등 치안을 확보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주력해왔다.

올해 3월에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완료, 안전취약지역 418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현재 군에는 총 771대의 CCTV가 설치·운용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CCTV가 추가 설치될 대상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정된 ▲교통사고 다발지역(장성읍 단광리 교차로, 진원면 작동삼거리, 황룡면 장성백이 사거리) ▲관광지(장성호 출렁다리, 황룡강 서삼교) ▲중요시설(황룡면 매립장) 등 10개소다.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최대 목표인 군민의 행복은 안전이 바탕 돼야만 실현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최용조기자 young67122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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