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장성군 도로 여건 전남 최고
입력 2020.12.18. 10:44 수정 2020.12.18. 10:44
장성군은 전남도 주관 '2020년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는 전남도가 도로법 제31조,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6조에 따라 지역 내 도로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장성군은 111억원을 투입해 15개 노선의 도로를 개설했다. 또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12개 노선 469㎞ 구간에 걸쳐 ▲안전시설·불량 도로 정비 ▲차선 도색 ▲도로변 풀베기 ▲제설작업 ▲교량 보수·보강 ▲신속한 민원 처리 등을 적극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일조했다. 장성군은 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로 포장 등 주민숙원사업 232건을 해결했다. 또 지난 8월 장마기간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도로에 신속히 응급복구를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
편리한 교통여건 조성을 위한 획기적인 사업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장성읍 하이패스 IC 설치를 확정지었다. 호남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이패스 IC 진출입로를 장성읍 중심지 인근에 설치해, 주민 생활편의 확대와 도시의 성장?발전을 도모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전 지역에 연결된 쾌적한 도로는 주민 편의 증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핵심 여건"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최용조기자 young67122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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