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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소년, 고위험군 현저히 낮아

입력 2021.01.20. 11:17 수정 2021.01.20. 11:17
‘장성군 청소년 위기 실태 조사’… 전남 평균보다 낮은 0.7%
장성군은 최근 '2020년 장성군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 결과를 책으로 발간했다

장성군이 지역 청소년 교육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발표했다. 군은 최근 '2020년 장성군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 결과를 책으로 발간했다.

'2020년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는 지난 7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 장성 지역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천599명을 대상으로 조사·수집한 자료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청소년 위기실태 척도'를 이용해 1대 1 직접 방문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장성군 청소년의 일반군 비율은 전남도 평균치(73.6%)보다 높은 87.4%를 기록했다. 또 고위험군은 전남(1.9%)보다 낮은 0.7%로 조사됐다.

위기결과 평균 분석 항목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가장 높게 나온 점이 주목된다. 이로 인해 '부모와 심한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전체의 ¼을 차지했다.

실태조사를 맡은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덕진 센터장은 "이러한 현상은 장성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추세"라면서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밖에 청소년의 위험요인으로는 '우울·불안'이 가장 높게 나왔다. 또 가정의 경제 수준과 물질적 지원, 정서적 지원 모두 이전 조사(2017년)보다 증대됐으며, 다문화가정 역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저연령, 결손가정, 부모(보호자, 교사) 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완에 활용할 방침이다.

장성=최용조기자 young67122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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