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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무쿨 유니버설문화원장, 정부 포상

입력 2020.05.21. 15:21 수정 2020.05.24. 18:38
광주 이주노동자 빅브라더, ‘세계인의 날’ 기념
법무부는 지난 20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바수무쿨 원장을 비롯해 개인 11명과 6개 단체에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국내 이주노동자, 난민, 여성, 유학생 등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빅브라더' 바수무쿨 유니버설문화원 원장이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20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바수무쿨 원장을 비롯해 개인 11명과 6개 단체에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수무쿨 유니버설문화원장은 2008년부터 광주에서 전국의 유학생, 이주노동자, 이주여성 등의 쉼터이자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이끌어 오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20일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바수무쿨 원장을 비롯해 개인 11명과 6개 단체에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1992년 서울대학교에서 유학하던 당시 유학생 모임 회장을 맡으며 이주노동자의 통역을 했던 것을 시작으로 2000년에는 한국인과 결혼하며 귀화했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 정착했다.

이후 현재까지 광주를 기반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임금체불, 가정폭력, 의료지원, 긴급쉼터 제공 등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법무부는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으로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해 바수무쿨 유니버설문화원 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바수무쿨 유니버설문화원 원장은 "정부와 자치단체 등의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자 시작한 일로 정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참으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는 많은 광주시민들이 있기에 버텨나갈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우리나라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법정기념일로 지난 2008년부터 매해 5월20일에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유공자와 가족 등만 참석하는 등 최소화로 치러졌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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