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안과가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백내장 수술의 정교함을 높여주는 '칼리스토아이'(Callisto Eye)를 도입했다. 뿐만아니라 녹내장 및 망막 진단에 가장 정확한 장비인 '험프리'(HFA3 840) 시야검사계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추가 도입해 가동하고 있다.
'칼리스토아이'는 백내장 수술 시 환자의 눈에 따른 특성을 컴퓨터가 분석해 수술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백내장 수술 시 정확한 전낭 절개와 난시 교정 등이 가능해져서 백내장 수술에 도움을 준다. 눈동자의 떨림까지 추적해 오차를 최소화 한 가이드라인을 표시해 주기 때문에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운전자에게 정확한 길잡이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도 수술 전 복잡한 과정과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비로 정식 허가받았다.
또 '험프리'(HFA3 840) 시야검사계는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등 시신경과 망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시야의 경계는 좁아지거나 잘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 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녹내장의 진행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GPA(Glaucoma Progression Analysis) 검사도 탑재되어 있어 간편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진단 및 수술에 대한 완벽한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백내장 수술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진의 기술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체계적인 최첨단 장비도입을 통해 질환 및 수술 시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 광주 서부경찰,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문병훈) 범죄예방대응과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서구청 기후환경과, 서구 통장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8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공중화장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과 112신고시스템(POI) 작동상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59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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