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로 개장일이 이틀 뿐인 이번 주 주식시장은 반등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단 연휴이후 첫 개장일인 14일은 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일(더블위칭 데이)이라는 점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6천억원의 매수 차익거래 잔고가 해소되는 과정 자체가 일단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6천억원 가운데 상당금액이 롤오버될 경우 오히려 최대 악재가 해소되는 계기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증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추석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2차 시장활성화 대책에 담길 내용이 추석이후 장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정부의 대책이 시장의 신뢰를 얻게 될 경우 반등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금융개혁 등 구조조정 작업에의 박차, 기업 자금난 완화와 시중 유동성 확대 기대, 선물 및 옵션 만기해소와 일부 경제지표 호전 등이 맞물리면 추석이후 장세는 상당히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증시의 반등 모멘텀은 유가폭등이라는 새로운 복병을 극복해야 한다. 10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서 충분한 증산결정이 나오지 않을 경우 증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침체 일변도에 있던 증시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모멘텀을 고유가 체제가 가로막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광주경제일자리재단·티몬,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 지원 MOU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경제일자리재단 최상준홀에서 진행됐으며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 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광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 디지털 플랫폼 입점지원 ▲ 밀키트 교육 및 마케팅지원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련한 협력 등이며 광주 소상공인 제품을 상품화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주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은 내달 초께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광주형 디지털 상품화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상품화된 제품은 지역의 복지수요와 연계도 하고 마케팅과 브랜딩을 통해서 전국적, 세계적 브랜드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현상유지적 관점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관점에서 창업기업 규모를 키워나가겠다" 고 말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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