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5(일)
현재기온 0°c대기 매우나쁨풍속 0m/s습도 0%

집이라는 공간서 느끼는 관계의 가치

입력 2020.05.14. 09:49 수정 2020.05.14. 11:00
국윤미술관, 15~내달 14일 기획전
국중효·정운학 등 작가 5인 참여
정운학 작 '종이집'

집을 통해 바라보는 오늘날 가족, 이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윤미술관이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제기획전 'Re&New'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 소장품을 연계한 것으로 국중효 작가가 1980년대 초반 작업했던 '우리동네' 작품의 소재인 '집'을 주제로 했다.

양나희 작 '밤의 연가'

집은 사람이 살기 위한 건축물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집이라는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구성원들의 기억과 이야기, 감정을 내포한 의미있는 공간이다.

전시에 참여한 5인의 작가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폭넓은 시각으로 '집'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에는 평면 회화 작업으로 재질감을 표현하는 국중효 작가와 골판지 오브제를 활용해 작업하는 양나희 작가, 설치작업의 양희정 작가, 미디어아트 정운학 작가, 도예 작업의 정지윤 작가가 참여했다.

국윤미술관 측은 "경제 성장과 급변하는 사회 속에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가 짙어가는 현대인들이 집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누리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에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가정에서 나아가 이웃에 대해 공감하고 배려하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