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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여행도 퀄리티있게" 안방에서 만나는 세계

입력 2020.09.29. 09:24 수정 2020.09.29. 09:24
각국 관광청 영상 콘텐츠 제공
체코·영국 등 VR기반 영상물
EBS, 세계테마기행 연속 방송
EBS 세계테마기행 나미브편 예고. 사진제공=EBS

각국 관광청 등이 코로나19로 막힌 하늘길을 대신해주는 '랜선여행'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이들이 제공한 영상 콘텐츠로 올 추석 때아닌 해외 여행을 경험해보는건 어떨까.

체코관광청은 올 상반기 공식 블로그를 통해 'VR로 떠나는 체코 랜선 여행' 시리즈 콘텐츠를 10탄까지 게시했다. 공식 블로그에서 '꿀팁' 메뉴로 들어가면 프라하의 구시가지, 프라하 성, 국립극장 프라하 등 체코의 명소를 담은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체코에 전승되오는 이야기를 담은 게시물, 축제와 여행 코스 안내 등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되고 있다.

영국 관광청도 VR로 떠나는 랜선 여행 콘텐츠를 운영중이다. 평소 런던 외에 여행 코스로 포함하기 힘들었던 북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 웨일즈까지 세세히 감상할 수 있다. 영국 관광청은 유튜브 공식계정인 'Love Great Britain'를 통해 자전거를 타고 런던을 돌아보는 것 같은 360도 VR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관광지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의 VR투어를 비롯해 북 웨일즈의 스노도니아(Snowdonia) 국립공원에서 짚 와이어를 타고 탐험하는 영상도 있다.

EBS 교육방송의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도 추석 연휴동안 좀처럼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 곳곳을 소개중이다. 세계테마기행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일 오후 8시 50분 '포토제닉 아프리카'를 주제로 5개 나라를 소개한다.

29일 방영이 예고된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나미브'는 아프리카 남서해안의 국가 나미비아를 다룬다. 사막과 바다 모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스켈레톤 코스트와 웰비스베이, 핸드위치 하버 등 거대한 모래언덕과 대서향이 한 폭의 그림처럼 수놓아진다.

30일에는 '햇살 눈부신 날에, 방궤울루' 편을 방송한다. 아프리카의 젖줄 '잠베지강'이 흐르는 국가 잠비아를 다룬다. 방궤울루 습지 생태계를 소개하며 독특한 부리를 가진 새 '슈빌'을 촬영했다.

내달 1일은 이집트 편이 예고됐다. 피라미드로 대표되는 관광지를 넘어 이집트 서부를 은빛으로 물들이는 백사막,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 홍해 등을 둘러본다. 세계테마기행은 2일 나미비아로 돌아와 해변도시 스바코프문트에서 즐기는 스카이다이빙 등을 소개한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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