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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상설공연,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

입력 2020.10.05. 16:46 수정 2020.10.05. 17:09
한달 반만에 대면 공연 재개
민간10팀·시립예술단 출연

광주 대표 관광상품이자 브랜드 공연인 국악상설공연이 다시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열기를 나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중계도 병행해 운영, 많은 이들이 남도 국악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

광주 국악상설공연이 6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관객과 함께 하는 대면 공연을 재개한다.

국악상설공연은 지난 8월 23일부터 대면 공연을 중단하고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그간의 공연에 진행자의 해설이 곁들여진 영상을 공개하며 무대를 이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완화되면서 다시 대면 공연을 시작하는 국악상설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이어지는 11일까지는 20여명의 관객만 입장을 허용하며 이후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70여명의 관객을 받아 지그재그식 띄어앉기로 객석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요일~토요일 광주공연마루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국악상설공연은 시립창극단과 시립국악관현악단, 지역 민간예술단체 10개팀이 출연해 매일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의 매력을 전파하는 자리다.

이달 첫 대면 공연인 6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를 주제로 김광복 피리명인의 피리독주 '팔도민요연곡'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 역동적인 모듬북 합주와 단막극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을 선보인다.

이어 7일에는 타악그룹 얼쑤가 '인수화풍'을, 8일에는 루트머지가 소리꾼 박인혜와 함께 '법고창신'을, 9일에는 향신주소연판소리보존회가 '토리-경기와 남도'를, 10일에는 예략이 '민요로 떠나는 팔도유람기'를 선사한다.

시립창극단은 16일 판소리 수궁가의 내용을 각색한 단막창극 '나 토끼 아니오'를 비롯해 전통춤의 가장 기본형으로 허튼춤이라고도 하는 '입춤소고', 판굿과 경고무 등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시립국악관현악단은 23일 '10월의 어느 날'을 주제로 관현악곡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프린스 오브 제주' 등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전한다. 이날 무대는 다음달 중 KBC를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공연은 광주문예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객석은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등을 완료해야한다.

예매와 세부 일정 확인은 광주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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