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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미술패' 20년 만에 전시 연다

입력 2021.01.03. 15:08 수정 2021.01.03. 16:40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
14일까지 제주 부미갤러리

지난 2000년 첫 전시회를 열었던 '조선대 미술패' 회원들이 20년 만에 다시 모여 회원전을 열어 이목을 끌고 있다.

'조선대 미술패'는 1-14일까지 제주도 부미갤러리에서 '그래, 여기까지 잘왔다'를 주제로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00년 광주 남도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출신'을 주제로 첫 전시회를 연지 21년 만이다.

전시에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조선대 미술패 활동을 했던 회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조선대 미술패'는 84년 전정호와 이상호를 주축으로 '시각매체연구회'를 결성한 것이 모태가 됐고 미술을 매개로 회원들이 그린 걸개그림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결성 당시 미술패였던 송부미 회원이 자신이 살고 있는 제주도에 부미갤러리를 연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그동안 안부도 모르던 회원들은 서로를 물고 있던 보이지 않던 인연들을 풀어내며 수십 명의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시회를 열게 됐다.

회원들은 그동안 교사부터, 회사원, 사업가, 전업작가, 출판업, 거리미술가에서 농부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살며 당시 추억과 활동 기록 등을 담은 자료와 작품들을 한데 모았다.

전시에는 모두 16인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김우성, 김원, 명미희, 문승미, 박미경, 박미용, 서동환, 송부미, 안상희, 오치근, 이상호, 이진우, 임경호, 임신영, 임헬레나, 전정호씨 등이다.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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