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 가수 김동규씨가 최근 20주년기념 앨범을 발매했다.

그의 이번 앨범은 정규 2집 'Love for ten years'(10년 동안의 사랑)이다.

그는 지난 2010년 활동 10년 만에 데뷔 앨범 'Wating for ten years'(10년의 기다림)를 발표, '앵콜'이라는 타이틀곡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특히 어린 시절 어머니의 영향으로 했던 국악에 심취한 후 가수의 길을 걸었고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로 같이해 온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사랑스런 딸을 얻었다.

이번 음반에는 자신이 겪은 기쁨과 슬픔을 모두 사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만든 자작곡 노래들이 담겨 있다.

앨범에는 이와함께 지난 2018년 나온 첫 싱글 Part1 'LOVE' 타이틀곡 엔돌핀, 지난해에 나온 두번째 싱글 Part2 'SAD' 타이틀곡 10년의 아픔, 올 5월에 나온 세번째 싱글 Part3 'MEMORY' 타이틀곡 My Friend 등 수록곡 7곡과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사랑하지 말자' 등 모두 13곡을 수록했다..

그는 2집 앨범 발매를 계기로 20주년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현재 광주에서 라이브 클럽을 운영하며 라디오방송과 각종 라이브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