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마당극으로 한여름 무더위 날려보세

입력 2020.06.21. 17:48 이윤주 기자
강진 사의재 마당극 ‘땡큐 주모’
다산 이야기…주민 참여 눈길

다산 정약용의 강진 최초 유배지인 강진읍 사의재가 밤이면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로 들썩인다. 바로 다신의 이야기를 재현한 마당극 '땡큐 주모' 야간공연이 주인공이다.

조선시대 시대와 인물의 재현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프로젝트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지를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출연진 역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강진군민들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조만간 아카데미에서 연극과 안무를 배우는 것은 물론 강진의 문화해설과 관광안내교육도 이수해 강진군 홍보대사 역할까지 맡고 있다.

강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만든 마당극 보며 한여름밤 무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강진=김원준기자 jun09771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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