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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7위 수성 성공

입력 2020.09.07. 10:46 수정 2020.09.07. 10:58
강호 울산 현대 상대로 1-1 무승부
박진섭 "아쉽지만 승점 1점 만족"
광주FC선수들이 6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7위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광주는 6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21점(5승 6무 8패)을 쌓아 강등권에서 한걸음 멀어졌다.

이날 경기는 강호 울산을 상대로 광주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주목받았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힘든 경기가 예상됐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광주는 울산을 상대로 결코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에는 볼 점유율이 45대 55로 근소한 차이로 밀렸지만 효율적으로 공격했다. 첫 득점도 광주가 올렸다. 전반 22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윌리안이 머리에 적중, 선취골을 뽑았다.

하지만 후반에는 양상이 달라졌다. 후반 13분 울산 주니오에게 동점골을 허용 후 분위기는 바뀌었다. 여기에 윌리안이 가격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아 1명이 부족한 상태로 싸워야 했다. 김주공과 김효기를 투입해 분위기를 환기 시켰으나 상황이 힘든 것은 여전했다. 광주 입장에서는 득점보다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다행히 광주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전까지 골을 내주지 않았다. 윤평국의 선방과 수비라인의 분전 덕분이다.

박진섭 감독은 "상대 팀 원정이었고 리그 선두를 상대로 1점을 얻어낸 것에 만족한다. 막판까지 승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상대가 워낙 강팀이었다. 아쉽지만 승점 1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파이널A 그룹에 올라가면 좋겠지만 1차적인 목표를 먼저 이뤄야한다. 파이널 라운드로 진입하기 전에 어떻게든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려야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총평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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