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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막판 스퍼트 낸다

입력 2020.09.14. 15:59 수정 2020.09.14. 18:31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서 상주전
남은 리그 2경기서 승점 확보 총력
광주FC 두현석(왼쪽)이 지난 5월 상주 상무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정규리그 종료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낸다.

광주는 15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상주 상무전을 치른다.

현재 광주는 7경기째 무패 행진(2승 5무)을 이어가고 있다. 선두 울산과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차례로 만났음에도 승점 1점씩을 확보하며 7위를 유지 중이다.

광주FC 박정수(오른쪽)가 지난 5월 상주 상무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이제 정규리그 종료까지 남은 일정은 단 2경기. 광주가 앞으로 만날 상주와 성남을 상대로 승점을 확보하면 1부 리그 잔류할 가능성은 커진다.

물론 광주가 10위 안에 들었다고 해서 잔류가 확정 되는 것은 아니다. 이후 하위권 팀들이 모인 경기인 스플릿B에서 경쟁을 해야 한다.

광주가 강등에 대한 걱정을 완벽히 떨치려면 우승 경쟁을 하는 스플릿A그룹에 들어야 한다.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광주의 승점은 22점(5승 7무 8패)이다. 6위 서울과 승점 2점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남은 일정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의 남은 경기 일정은 상주와 성남이다. 두 팀 모두 만만치 않은 팀들이지만 전망이 어둡지는 않다.

앞서 열린 전북전에서 3골을 넣은 폭발력과 수적 열세에도 선두 울산에게 무승부를 거둔 기억을 떠올린다면 충분히 싸울만 하다.

특히 상주전에 기대가 크다.

광주는 이번에 맞붙게 된 상주를 상대로 결코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상주가 3위를 달리는 강팀이지만 상대전적은 10승 1무 9패로 광주의 우세다. 또 득점력도 상주는 경기당 1.25골에 그치고 있는 반면 광주는 경기당 1.3골을 넣었다.

광주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공략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광주는 최근 3경기에서 10골을 몰아넣었다. 공격진의 조직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증거다. 여기에 주포 펠리페를 비롯해 엄원상의 기량은 절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와 함게 김주공, 임민혁, 두현석 등도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제몫을 다해주고 있어 기대감이 증폭된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2경기만을 남긴 광주가 상주전에서 스플릿A 진입 가능성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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