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정준연 등 6명 FA자격 취득
입력 2020.12.17. 15:33 수정 2020.12.17. 17:34
광주FC 정준연 등 6명이 FA자격을 취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6일 2021년도 FA자격 취득 선수 194명의 명단를 공시했다.
광주에는 정준연, 김태윤, 김창수, 한용수(이상 DF), 임민혁(MF), 김정환(FW)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A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FA공시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우선교섭기간을 가져야 한다. 이 기간 내에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21년 1월 1일부터 원 소속구단을 포함한 K리그 전 구단과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FA자격 취득 선수 중 타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는 총 71명이다.
보상금의 규모는 계약이 종료되는 연도의 기본급 연액의 100%이며, 최대 3억원으로 제한된다.

보상금 제도는 2005년부터 K리그에 입단한 선수들 중에서 만 33세 미만, 원소속팀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연도를 포함해 2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에게 적용된다.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입단한 만 33세 이하인 선수가 FA자격을 취득한 경우 이적료가 발생하며, 2021년도 FA자격 취득 선수 중 이적료 발생 대상은 없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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