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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1서 가장 연봉 낮아

입력 2020.12.28. 16:52 수정 2020.12.28. 16:56
2부리그 경남·제주·대전보다 저조
광주FC 홈 폐막전 베스트11의 모습.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1(1부리그)에서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8일 2020시즌 K리그1 11개 구단(군팀 상주상무 제외)과 K리그2 10개 구단의 선수단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2020시즌 K리그1 11개 구단 소속 선수 전체(국내-외국인 선수 포함) 연봉 총액은 952억422만원이며,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9천917만원이다.

광주는 구단별 연봉 총액과 평균이 가장 낮았다. 전북과 함께 최저 인원(39명)이 등록된 광주의 연봉 총액은 45억2천423만원이다. 가장 많은 총액을 기록한 전북 현대(169억629만원)보다 약 3.7배 적은 수치다.

평균 연봉 도 비슷한 차이를 보였다. 평균 1억1천600만원인 광주는 전북(4억3천300만원)과 3.7배 거리를 유지했다.

K리그2(2부리그)에서는 광주보다 많은 연봉을 지급하는 구단도 있었다. 제주 유나이티드, 경남FC, 대전하나시티즌이다.

제주 총액은 74억576만원·평균 1억6천457만원이고, 경남의 총액은 69억2천906만원·평균 1억6천497만원이다. 또 대전 총액은 68만5천344만원·평균 1억6천715만원이다.

선수단 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승리수당·무승부수당·출전수당·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모두 포함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산출 대상은 2020시즌 전체 기간 동안 각 구단에 등록된 적이 있는 모든 선수들이다. 예년에는 시즌 종료시점 현재 각 구단에 등록 돼 있는 선수들만 산출 대상에 포함했으나, 올해부터는 시즌 중도에 이적이나 임대, 계약해지 등으로 퇴단한 선수들에게 지급된 연봉까지 모두 포함하여 정확도를 더했다. 수당은 2020시즌 K리그와 FA컵 경기에 대한 수당을 포함했다.

한편 지난 시즌 광주는 6위에 안착해 파이널A에 진출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남겼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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