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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있는 광주 축구 위해 노하우 쏟겠다"

입력 2020.12.28. 15:51 수정 2020.12.28. 17:12
최만희 이사, 광주축구협회장 당선
엘리트·생활체육 균형 발전 등 강조
최만희 광주시축구협회 신임회장이 28일 광주시축구협회 사무실에서 당선 후 축하를 받고 있다. 한경국기자

"광주 축구가 균형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내 모든 노하우를 쏟아내겠습니다."

최만희(64) 대한축구협회 이사가 제2대 광주시축구협회 회장이 됐다.

최 당선인은 28일 광주시축구협회 사무실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임기는 2024년까지 4년이다.

최 당선인은 광주 출신 축구인으로 국내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광주 축구계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선수로 10년, 지도자로 32년, 행정가로 8년 등 축구에 쏟아 부은 시간이 35만 시간이 넘는다. 서석초-동성중학교-전남기계공고-중앙대를 거쳐 선수로 활약한 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광주FC 초대 감독을 맡았다. 앞서 전북현대 감독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단장으로도 활동했다.

최만희 광주시축구협회 신임회장이 28일 광주시축구협회 사무실에서 당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국기자 

이날 최 당선인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축구의 활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양보해 줘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 열심히 잘 해서 축구 발전에 기여 하겠다"면서 "다른 곳에 오래있다 보니까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내 고향의 후배들을 육성하고 성장하는 것을 다른 지역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광주의 고질적인 문제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계획을 밝혔다.

▲엘리트와 생활축구 균형 발전 ▲교육을 통한 지도자 육성 ▲행정의 효율성 확대 ▲축구산업 확대 ▲축구로 하나 되는 광주 등 5가지 추진과제를 내놓았다.

이와 함께 광주 축구 부흥, 광주축구협회의 자생력 확보, 시민이 주인인 광주축구, 지역프랜차이즈 선수 육성에 나설 것임을 다짐했다.

최 당선인은 "광주지역 축구 활성을 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며 "임기동안 5개 자치구에 광주FC 유소년 클럽을 만들어 지역에서 성장한 축구선수가 국가대표까지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엘리트와 생활 축구 균형 발전을 위해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일코치 등 지역 연계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지역에 맞는 산업 발전시켜 축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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