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안산그리너스와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한 김태현을 영입했다.

김태현은 중동고와 용인대를 거쳐 2018년 안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3년 간 안산과 서울이랜드에서 활약한 김태현은 사이드백으로 공격 장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1:1 대인수비와 커버 플레이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 김태현은 뛰어난 공격력도 지니고 있다. 위협적인 슈팅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장점으로 탁월한 탈압박 능력을 앞세워 측면 공격에서도 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은 "작년에 K리그2에서 전남을 만났을 때 상대하기 어렵고 두려운 팀이었다"며"그런 팀에 오게 되어 기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매 경기 투쟁심 있고 다부진 플레이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srb.co.kr